2014년 8월 4일 월요일

Bayes Theory를 이용한 도로 영상 분할

(1)에서 부류를 나타내는 $X$는 차선($L$), 도로($P$), 물체($O$), 기타($U$) 4가지이다. $X=[L, P, O, U]$이다. Given $z$(측정값, 즉 어떤 하나의 픽셀이 주어졌을 때)에서 사후 확률(이 픽셀이 4가지의 부류 중에서 어디에 속할지를 나타내는 $X$를 결정하는)을 바로 계산할 수가 없기 때문에 베이스 이론을 적용하여 우도(likelihood)와 사전 확률(prior)을 통해 계산하고자 한다.

           $p(X|z) = {p(z|X)p(X) \over p(z)}$                                                           (1)


(1) 우도의 계산

우도는 $p(z|X)$이고 우도 계산에 사용할 측정 데이터는 2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원 이미지(흑백 이미지) 데이터에서 나온 확률 분포이다.

           $p(i|X)$                                                                                                    (2)

다른 하나는 차선추출을 위해 적용한 모폴로지 필터가 적용된 결과 영상에서 나온 분포이다.

           $p(L|X)$                                                                                                   (3)

그런데 두 데이터의 측정은 서로 독립적이다. 따라서

           $p(z|X) = p(i|X)p(L|X)$                                                                                   (4)

이다.  이제 남은 문제는 $p(i|X)$ $p(L|X)$의 결정이다. 서로 관계가 없으므로 $p(i|X)$만 따로 결정해 보고, 이 방법을 $p(L|X)$를 결정하는데 그대로 사용한다.

$p(i|X)$에서 부류 $X$ 4가지이고, 각각의 부류는 정규분포(normal distribution)을 가진다고 가정하자그러면 $p(i|X)$ 4가지의 부류가 서로 합성된 분포, Gaussian분포 4개가 섞인 혼합모델이 된다. Gaussian Mixture Model(GMM)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문제는 GMM 분포의 4개의 분포를 결정하는 문제가 된다. 4개의 분포는 8개의 파라메타를 가진다. 평균 4개와 분산 값 4개이다. , 주어진 데이터를 사용하여 8개의 파라메타를 결정해야 한다데이터는 픽셀의 밝기 값이다원 영상을 평면 변환(plane homography)한 영상의 각 픽셀에 대해 이 픽셀이 4개의 부류 중에서 어디에 속할 것 인지와 이 소속도를 가지고 각 부류의 평균, 분산을 계산하여야 한다.

GMM 모델은 EM(Expectation and Maximization)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풀어지는데 EM 알고리즘은 먼저 이미지 내의 각 픽셀이 4개의 부류 중에서 어디에 속할 것인지의 소속 확률을 가정한다.
초기에 아무 지식이 없다면 어떤 픽셀이 0.25의 크기로 각 분포에 속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E 단계).
다음 이 소속도를 사용하여 4가지 분포의 평균, 분산, 각 분포의 가중치 파라메터 값들을 계산한다 (M 단계).
이 값들을 사용하면 다시 각 픽셀들의 4가지 분포에 대한 소속도를 갱신하는 것이 가능하다(다시 E 단계).
소속도가 갱신 되었으니 다시 평균, 분산, 가중치의 갱신이 가능하다(다시 M 단계).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고 수렴하면 각 픽셀이 4가지 부류의 어디에 속하는지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라메터를 모두 얻으면 $p(i|X)$값이 GMM 모델로서 완전하게 결정된다.

이러한 과정을 $p(L|X)$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면 $p(L|X)$의 파라메터들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EM 알고리즘의 보다 정확한 수렴을 위해서는 초기 값을 잘 설정해야 하는데 논문에서는 각 픽셀의 초기 소속도를 얻기 위한 전처리 기법이 나와 있다. 잘 분할된 초기 값에서 출발하면 정확한 파라메터를 쉽게 얻을 것이다


(2) prior 확률 $p(X)$를 계산  

우도를 결정하였으므로 Bayes 식 적용을 위해서는 사전 확률 $p(X)$를 계산하여야 한다. 그런데 도로 영상은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볼 때 시간 축에서 비슷한 영상이 연속적으로 취득된다. 두 연속 영상은 비슷하다. 따라서 $p(X)$는 이전 영상의 사후 확률을 다음 단계의 사전 확률로 그대로 사용해도 무관하다.

첫 프레임에는 사전 확률은 균일하게 두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터널 진출입과 같이 밝기 분포가 급격하게 바뀌는 경우만 따로 취급할 수 있다(논문 참조).


우도와 사전 확률이 모두 결정되었으면 Bayes 모델을 새로운 Test 영상에 대해 적용한다. Test 영상 내의 각 픽셀 측정치 $z_i$의 밝기 값 $I_i$와 필터링 값 $L_i$Bayes 모델에 적용되고 $p(X_p|z_i)$, $p(X_L|z_i)$, $p(X_o|z_i)$, $p(X_u|z_i)$를 계산 후 가장 큰 확률을 가진 부류에 이 픽셀을 할당한다.


References

[1] M. Nieto et. al., Road environment modeling using robust perspective analysis and recursive Bayesian segmentation, Machine Vision and Application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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